제 3 편 : 아래의 게시판을 이용해서 내용을 작성 한다.

3편. 본당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 ( 00p)

1. 본당의 안정과 교세 확대 (2006 ~ 2025)

  1. 제8대   임 승철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2. 제9대   최 성기 헨리코 신부
  3. 제10대   김 현규 리노 신부
  4. 제11대   김 영관 도미니코 신부

2. 본당 공동체 활성화와 새로운 도약(2025 ~ 현재)

  1. 제12대   박 명근 클레멘스 신부

50년을 되돌아 보며 (본당의 역사와 사진들)

 본당의 역사 (Since 1976)
제1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제11대 
제12대

사진으로 보는 50년

1976 – 1979

1980 – 1989

1990 – 1999

2000 – 2009

2010 – 2019

2020 – 2026

Title수녀님 인터뷰 요청 내용에 대한 답변 내용 입니다2026-05-17 23:30
Name
Attachment미래_100년의_영적도약을_준비하기_위하여.docx (17.7KB)

II. 수녀님

1. 부임 후 공동체 안에서 가장 먼저 느끼신 특징이나 강점은 무엇이었습니까?

2. 반대로, 돌봄이나 신앙생활 면에서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끼신 부분은 무엇입니까?

3. 가정, 자녀, 어르신, 소외된 신자들 가운데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필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4. 본당 공동체가 더 살아 있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보완되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5. 다음세대 신앙 형성과 가정 안의 신앙 전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시는 점은 무엇입니까?

6. 한인 천주교 공동체가 미국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리기 위해 필요한 태도나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7. 앞으로 본당이 꼭 간직했으면 하는 공동체적 미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8. 수녀님께서 우리 본당 신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성경 구절'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첨부 파일 참고 하세요!


미래 100년의 영적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본당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김세군다 도미니카 수녀

"그 행복을 함께함은 신기한 일로서 이제 벌써 50여 년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통하여 주재하시는 이가 계심을 알리는 것입니다."

상재상서(上宰相書) 中에서... 성 정하상 바오로(1795~1839)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크신 은총으로 뜻깊은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본당 설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본당 주보 성인이신 성 정하상 바오로께서는 상재상서(上宰相書) '인간이 사는 데 쓰이는 이 세상의 털끝만 한 것도 모두가 천주의 힘입니다. 낳으시고 기르시며, 돕고 돌보시며, 보호하고 인도하십니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본당 공동체의 5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며 그분의 전구와 믿음을 통한 주님의 손길에 무한히 감사하고, 열정으로 현재를 살며, 새로이 다가오는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야 하겠습니다. 이때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에 대한 확고한 신뢰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본당 설립 50주년의 시간은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쌓아 올린 믿음의 역사입니다. 낯선 땅 미국에서 언어와 문화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기도하고 헌신하며 본당 공동체를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그 희생과 사랑으로 우리 믿음의 씨앗이 건실하게 자라나 지금과 같이 알찬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과 함께 앞으로의 100년은 이웃을 향한 환대에 더 중심을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정착한 이민자들은 새로운 이민자들을 향해, 이미 신앙 공동체에 익숙해진 신자들은 보이지 않게 신앙에서 멀어져가는 신자들을 향해 따뜻한 신앙의 손길을 내밀어 모두가 용기있게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삶을 기억하고 용기를 나누어주는 신앙 가족이 되어갑시다. 섬세한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함께 걷는 마음으로 신앙의 여정을 같이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세대 간의 차이와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며 서로를 판단하기보다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본당의 행사나 봉사 때 사랑과 배려를 담아내는 공동체가 되어 갑시다.

모든 것을 주님과 함께 실천하여 진정한 복음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다면, 더 살아 있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여 우리의 일상은 부활의 삶이 될 것입니다.

신앙은 말보다 삶으로 전해지기에 말씀과 성체 안에서 부모와 어른들이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감사와 용서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면 신앙을 이어나갈 다음 세대의 마음 속에도 삶 전체에 신앙이 뿌리내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는 기쁨'을 전해 주는 우리의 책임을 완수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사회 안에서 신앙이 건강하게 자리매김하려면 우리 한인 공동체는 더 열린 자세로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마태 20, 28)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섬김의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한인들끼리만 머무는 공동체가 아니라, 미국의 지역 사회 안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교회, 신앙의 모범이 되는 좋은 이웃이 될 때 우리 공동체는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함께 기도하며, 어려운 이웃을 조용히 돕는 마음은 우리 한인 본당 공동체가 지닌 소중한 신앙의 유산입니다. 작은 정성과 희생이 공동체를 살리고, 그 사랑으로 우리 구성원 한 명 한 명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당의 모든 신자들에게 희망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 20)

 

하느님께서는 지난 50년 동안 우리 본당 공동체와 함께하셨고, '지금 여기'에서 살아계시며, 앞으로의 희망의 길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우리 본당을 당신의 크신 뜻 안에서 눈부시게 완성해 나가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감사의 역사 위에 희망을 더하며,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로 다음 세대와 함께 희망의 100년을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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