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 신부님 인터뷰 요청 내용에 대한 답변 내용 입니다. (첨부 워드 파일 참고) === 50주년 질문에 답글
[ 주임 신부님께 요청한 질문
& 답변 ]
1.
부임하신 후 우리 본당을 바라보시며 가장 먼저 느끼신 강점은 무엇이었습니까?
우리 신자분들은 성당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당을 많이 사랑합니다.
2.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신부님께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계신 사목적 화두는 무엇입니까?
사목적 화두라는 말 대신 관심이라고 이해하고 답을 하겠습니다. 우리 신자분들이 지금보다 더 예수님을 잘 알려고 하고 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순수한 관심이 예수님으로 모아지길 바라고 그런 사목을 하고 싶습니다.
3. 짧은 기간이지만 사목 현장에서
보실 때, 우리 본당이 현재 가장 진지하게 마주해야 할 과제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오히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느님의 이끄심에 내어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요한1서 4장
18절의 말씀으로 답을 대신하겠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4. 미국 내 한인 천주교회라는 환경
속에서 특별히 중요하다고 느끼시는 사목적 과제는 무엇입니까?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성당은 아름다움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하느님께서는 그 아름다움으로 신자 곧 자녀들을 당신께로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성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 성전이
아름다움으로 채워져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한 빛, 성화와 성상, 제대의 아름다움 등입니다.
더불어 성당에서 ‘한글학교’를 운영해야 합니다. 언어는 사고, 사유력을 증진시키고
창조력을 길러줍니다. 아이들이 미국 문화 안에서 한국적 창조성을 갖고 성장한다면, 그 아이들이 미국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5. 세대, 언어, 문화 차이 속에서 본당이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우리 성당은 한국 성당이고 한국 성인 성 정하상 바오로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50주년을 맞이해서 ‘상재상서’를 필사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교회의 역사, 순교
영성을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선교적 관점에서 한글 학교 와 유치원 교육은 고려해야 할 만합니다.
아이들이 오면 부모가 오고 또한 한글에 관심 있는 타 민족들도 우리 본당과 접촉하고 선교의 기회가 됩니다.
아이들과 젊은 이들이 성당에 올 수 있는 Contents가 있어야 합니다.
6. 본당이 앞으로도 꼭 지켜야 할
영적 중심이나 정체성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성체를 찬양하고 성체신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핵심은 성체성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있는 성체찬미 Adoration에 참여하시길 바라며 초대합니다.
7. 앞으로 몇 년 안에 본당이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8. 50주년을 맞는 본당 공동체에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말씀해 주신다면요?
7·8. 질문 두 개를 통합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2029년 경전철 공사가 시작되고 부주임 신부님 사제관과 교리실 건물이 철거되면 6년간 공사 기간
동안 본당의 부지 일부가 경전철 공사에 사용됩니다. 본당에서는 6개월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7년에는 설계 Design을 하고
2028년에는 새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새로 지어질 건물은 Youth Center가 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층, 2층은 교리실,
한글학교 등으로 사용하고 3층은 부주임 신부 사제관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각 구역을 통해서 의견이 모아져서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50주년은 우리의 표어처럼 과거에 우리를 돌보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희망과 사랑과 믿음으로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본당의 주보 성인 성 정하상 바오로 성인을 모범으로 삶이 닮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50주년 편찬을 위해 애써 주시는 편찬 위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